The version of macOS on the selected disk needs to be reinstalled.

저녁먹으러 가기 전에 15.5로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뒀다.
저녁을 먹고오니 The version of macOS on the selected disk needs to be reinstalled. 라는 에러 메세지와 함께 “Startup Disk…” 또는 “Recovery…”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하는 상황
Startup Disk를 선택하면 선택된 드라이브/파티션으로 부팅을 시도하나, 사과 로고와 함께 프로그레스 바가 끝까지 채워지지 못하고 다시 사과로고가 뜨길 5번 정도를 반복하고, 다시 이 포스트의 제목이 뜨는 그 페이지로 오게 된다.
Recovery를 선택해서 Disk utility에서 First aid를 시도해본다.
나는 실패했다.
Reinstall macOS Sequoia 를 선택하면 The operation couldn’t be completed. Permission denied. 라는 메세지가 뜬다.
Safe mode로 진입하기 위해 좌상단 사과마크 > Shutdown으로 맥 전원을 끄고, 전원 버튼을 길게 눌렀다. (애플 실리콘인 경우에만, 인텔 맥은 찾아보세요)
하지만 loading startup options가 뜨고 없어지고, 뜨고 없어지다를 반복해서 안전 모드에 진입하는 것도 실패했다.
근데 이 과정을 한 3번 정도 (?) 반복하니까 어느 순간 disk utility에서 first aid가 동작했다.
- 참고로 disk utility에서 base image에 first aid를 시도하면 경고창이 뜨는데, 나는 경고창이 떠서 base image에 대한 first aid는 진행하지 않았다.
first aid를 하고나니, Reinstall macOS를 눌러도 에러 메세지가 뜨지 않고 재설치가 진행됐다.
재설치는 맨 처음 3시간 이상이 걸린다 → (잠시 뒤) → 1시간 30분이 걸린다 → 1시간 10분이 걸린다 → 1분 걸린다가 떴고, 이 상태에서 좀 더 걸렸다. 내 경우 약 17분이 걸렸다.
재설치 후, macOS 로그인 화면이 떴다. 여기서 로그인을 시도하면 다시 사과 로고와 함께 맥이 멈추는데, 여기서 강제종료하지 말고 기다리다보면 5분 안에 리붓을 했는지, 다시 로그인 화면이 떴다.
이때, 로그인을 하면 (kext cache가 없어서인지) 평소보다 느리긴 하지만 정상적으로 로그인이 된다.
솔직히 나도 어떻게 복구했는지 모르겠고, (가장 중요)
대부분의 파일은 google drive에 올려놨고, 설정 파일들도 심볼릭 링크로 연동해놔서 데이터적인 손실은 없었으나, 다시 개발환경을 세팅하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다.
비슷한 문제를 겪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이 도움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