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Command Palette

Search for a command to run...

명명하기(naming)

Published
명명하기(naming)

데이비드 알렌은 그의 저서 GTD와 그의 웹사이트에서 이름 짓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내가 느끼기에도 명명되지 않은 물건, 개념, 현상 등에 명명하는 것은 unknown unknown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자주 사용하게 되어 명명이 필요한 현상 또는 개념이 생기며, 이미 명칭이 있으나 사용하는 빈도에 비해 그 글자수가 너무 길어 줄임말로 부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같은 개념을 지칭하는 새롭고 짧은 단어의 등장"도 이름 짓기의 한 갈래라고 생각하는데, 이를테면 "송금 완료 메세지"를 "송완메"로 줄여 부른다는 식이다.

내가 생각하는 명명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2. 해당 집단의 단결과 친목을 높일 수 있다. (속어와 성격이 유사)

그에 반해 단점도 있다.

  1. 뉴비의 온보딩 커브를 더 가파르게 만든다.
  2. 이미 통용되는 단어가 있음에도,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새로운 용어를 만든 경우(!) 오히려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

More from this blog

Auto-Switch iTerm Profiles on SSH Connection

미국에 있는 서버와 한국에 있는 서버는 핑 차이가 크다. 미국서버에 배포하던 서비스를 최근에 한국으로 옮기니, 로컬 개발 터미널인지 라이브인지 구분이 힘들어졌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내가 발견한 방법을 공유한다. 1/ 프로필을 생성한다. 나는 평소에 밝은 테마(light theme)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프로필은 어두운 테마(dark theme)로 설정했다. 2/ 라이브 환경으로 접속하는 커맨드(e.g. ssh)에 대해 다음과 ...

Nov 23, 2025
Auto-Switch iTerm Profiles on SSH Connection

warp directory `wd`

터미널에서 특히 자주 찾게되는 폴더들이 있다. nvim 설정 디렉토리, 회사 git repo 디렉토리, 개인 git repo 디렉토리 등등. 이런 디렉토리들을 즐겨찾기처럼 등록하고, 즐겨찾기 목록을 볼 수 있고, 즐겨찾기에 등록된 곳을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스크립트가 https://github.com/mfaerevaag/wd 다. 해당 페이지에 있는 Setup 섹션을 참고해서 설치하자. oh-my-zsh의 경우 plugins에 wd...

Oct 18, 2025
warp directory `wd`

macOS에서 키보드로 출력 오디오 장치 바꾸기

최근에 헤드폰을 하나 샀다. 하지만 헤드폰으로 듣다가 밥을 먹을 때는 맥북 스피커로 바꾸고 싶다. 그렇게 출력 장치를 바꿀 때마다 상단의 제어센터 버튼을 눌러서, 오디오 버튼을 누르고, 위 스크린샷에서 원하는 장치를 고르는 것은 매우 귀찮더라. 키보드 “딸깍”으로 오디오 출력 장치를 바꿀 수 있는지 찾아봤고, 그 결과를 공유한다. https://github.com/deweller/switchaudio-osx 를 활용한다. SwitchAudioS...

Sep 12, 2025
macOS에서 키보드로 출력 오디오 장치 바꾸기

토막글 다섯 개 (5)

1. PR Approve에는 장미를 한 송이 🌹 팀원의 풀 리퀘스트를 Approve 할 때, LGTM와 같은 인삿말도 좋지만 나는 장미를 쓴다. 낭만 있고, 메신저에서 PR Approve 구걸을 할 때 장미를 부탁한다고 하거나, 팀원의 Approve 부탁 메세지에 장미 이모지로 답변하기 참 좋아서 애용하고 있다. PR Approve와는 전혀 상관없는 개념이지만 업무에서 자주 쓰이지 않는 심볼이라면 어느 거라도 적당히 재미있어 추천한다. 2. ...

Aug 19, 2025
토막글 다섯 개 (5)

olaf.kr

50 posts

그 날 기분에 따라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