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roid XU4Q 구입

NAS가 하나 필요했다.

라즈베리파이를 알아봤는데 씅(?)에 차지 않았다. 조금 더 검색해보니 오드로이드를 발견,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호구 잡으려는 미친놈들이 해외배송이라면서 15만원으로 올려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놀랍게도 오드로이드는 한국기업, 하드커널에서 생산 중인 제품이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Store에 들어가면 영어, 구매하기에 들어가면 한국어로 나오는 (…)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적당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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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5V 4A 어댑터가 아닌 5V 6A 어댑터로 구매했다. 아직은 0.5 TB 정도의 외장하드 하나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USB 3.0 유전원 허브를 굳이 사용하지 않고도 운용하길 원했다. 거기에 케이스까지 넣어서 구매한 것이 이번 일요일 (8월 12일). 광복절 수요일을 제외하고 목요일에 배송된 오드로이드, 이렇게 빨리 배송올 줄 모르고 그날 부랴부랴 MLC Micro SD를 주문하여, 연구실 회식이 끝난 금요일 밤에 세팅을 완료했다.

평소에도 Debian 계열 리눅스를 선호했는데 여기서도 지원해서 기뻤다. 세팅은 http://awesometic.tistory.com/21http://awesometic.tistory.com/22를 참고했고, 대부분의 설정을 완료했다.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꺄륵) 블로그도 여기에 올려볼까 하다가, 최근 느리다고 생각한 이미지 로드의 CDN 설정을 해제했더니 더 빨라졌다. 블로그는 계속 기존 VPS에서 돌릴 듯 하다.

접근은 ASUS 공유기에서 열어놓은 OpenVPN으로 접속하면 되니 포트는 굳이 열지 않는 방향으로 가기로 했고, 위 링크에 소개되지 않은 개인적인 설정으로는 oh-my-zsh 설치, pi-hole 설치, 18.04였기 때문에 netplan으로 정적 IP 할당 받은 정도.


생각보다 정말 작았다. 오른쪽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좌상단부터 차례대로 카드, 본체, 케이스.

방열판의 높이가 생각보다 높아서 케이스가 닫히지 않았는데ㅡ (1차 멘붕)

홈페이지를 보니 홈을 따라 자르면 된다고 했다. 조립하면 오른쪽 사진과 같은 그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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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댑터, 3pin 케이블 크기에 다시 한 번 멘붕ㅋㅋㅋ 중요한 것은 균형 아니었나.. 공허하다..


쓰기는 조금 쓰로틀링이 걸리는 것 같고, 읽기는 쓰로틀링 없이 50-60mb/s 가 꾸준히 나온다. 성능에 너무나 만족한다. 자신이 초보적인 서버 지식이 있고, 간단한 NAS가 필요하다면 Odroid를 추천한다. Odroid HC1, HC2를 구매하지 않은 이유는 오히려 그 쪽에 USB 포트가 좀 부실한 것 같고, SSD 보다는 HDD를 주로 붙일텐데, 내 용도에서는 XU4가 더 적당해 보였기 때문.

비용은 본체, 케이스, 어댑터 합쳐서 97,570원 + 착불 3,200원 / Micro SD 택포 14,9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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