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알려줬던 팁을 약간 확장해보는 포스팅이다.
그 팁이라 함은 외부에 나가서 발표를 할 때, USB를 굳이 들고 다니지 않고 Dropbox, Google Drive에 파일을 올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신뢰할 수 없는 환경에서 로그인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발표자료는 공개되어도 상관없는 자료이기 때문에 로그인이 필요없는 개방된 공간에 올려놓는 것이 가장 보안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공간으로 구글 드라이브의 공유 폴더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 공유폴더 URL를 기억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
친구는 이런 문제점을 자신의 서브 도메인에 리다이렉트를 걸면서 해결했는데, drive.olaf.kr로 접속을 시도하면…
위와 같이 바로 공유폴더로 리다이렉트되는 식으로 구현한 것이다. 친구의 경우 고대디에서 설정을 만지작한 것 같은데, 현재 내 도메인은 Cloudflare로 관리되고 있어서 이 팁을 클라우드플레어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찾아봤고, 정말 간단하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공유해본다. (정말 간단해서 굳이 포스팅이 필요한가 싶을 정도인데… 아이디어 자체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ㅎㅎ)

그림 1. 에서 보이는 것 처럼 Page Rules로 들어가서 Create Page Rule를 클릭한다.

그리고 공유 폴더의 URL을 따와서 위와 같이 세팅해주면 된다.